일요명상(124)
거울이 대상을 바라보듯
괴로움을 바라보았나요?
내 안에는 두 사람의 내가 있습니다.
생각하고, 느끼며, 행동하는 행위자인 내가 있고,
그러한 행위를 바라보는 주시자인 내가 있습니다.
주시자는 진정한 나로서
끊임없이 행위자인 나를 바라봅니다.
지금 내가 괴로움을 느끼고 있나요?
그러면 그 괴로움을 느끼는 행위자를 바라보세요.
그 순간 행위자와 탈동일시가 일어나면서
괴로움에서 벗어납니다.
나는 괴로움을 갖고 있지만
나는 괴로움이 아닙니다.
2015년 7월 5일 10:00~12:00
여러분이 마련한 성스러운 공간에서
주시자인 진정한 나를 만나봅시다.
10: 00 ~ 10: 30 • 걷기명상
10: 30 ~ 11: 00 • 주시자로 살기
11: 00 ~ 12: 00 • 아사나, 요가니드라